사무엘

사순절 (29/40) 세습 반대운동 후 15년

    * 세습 자체가 악행인가 라는 문제에 대하여…   매일묵상/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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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벧에돔의 홍안(ruddy)에 관하여

    흔히 사울에게서 다윗으로 정권이 넘어가는 과정은 머릿속에 잘 새겨져 있는데, 그 사이 하나님의 법궤가 어디서 어디로 옮겨 다니는 지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편이다. 법궤를 블레셋에게 한 차례 빼앗기긴 하는데 그 시점이 언제인지도 혼동하기 일쑤이다. 심지어 사울이 죽는 시점에서 법궤를 빼앗긴 줄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아마도 엘리 가문의 몰락과 사울 가문의 몰락이 흡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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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설교를 이겨내는 성서일과

성서일과로 설교를 했을 때 과거(3년 전)의 논지와 지금의 논지 변화를 비교해본다. 신경숙 작가로 인한 문학계의 표절 이슈와 함께 기독교계에서도 표절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목회자의 설교를 놓고 표절 운운한다는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해 아래 새 것 없기 때문이다. 설령 표절해서 이익을 본다 하더라도 그 목회자의 영은 궤멸할 것이다. 독창적인 설교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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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목자상

    원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을 세우려는 계획을 이미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려는 뜻으로 간주하셨다(삼상 8:6-9). 게다가 왕의 제도를 요구한 것은 사실상 사무엘 일가의 세습을 반대하는 요구에 기반하기 때문에(8:5) 사무엘 입장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된 재앙이라도 내렸으면 체면도 세우고 좋았을 법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한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모든 백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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