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부산행> 전염병을 통한 사회 통제

영화 <부산행>은 개봉 당시 ‘좀비’라는 가상의 존재를 심층적으로 다룬 첫 국산 블록 버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염병의 발생과 전개 과정에서 야기되는 사회 문제를 꽤 의미 있게 다룬 영화였다. 이 글은 서구에서 전래해 들어와 우리에게도 일반화 된 용어, ‘좀비’의 역사적 기원에 관해 소개한 글이지만, 지금 이 시각 현재 우한 폐렴이라는 전염병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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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과 ‘친중반미’라는 역병(疫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돌림병이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 ‘우한’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市)를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역병이 우리나라에서도 1월 26일 현재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온 상태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메시지에서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자제”해달라 당부한 가운데, 국민 여론은 못 미더워 하며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을 전면 봉쇄하라는 요구까지 빗발치고 있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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