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

「인터스텔라(2014)」를 기독교인이 감상하는 법

    여기에는 이 영화에 은폐된 고도의 이해를 꺼내오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포함된 스포일러가 담겨 있다. [(1)~(5)까지는 플롯을 전치하고, (6) 이하부터 해석하는 구조이다.] 관람 전에 읽어야 하느냐 후에 읽어야 하느냐를 묻는다면 전자를 추천하지만, 이에 무례할 정도로 몰이해 한 사람도 있어 스포일러 유무에 관한 다음 견해를 우선 첨부 한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사람들이 모두 읽었더라면, 영화 <장미의 이름>(1986)은 흥행에 좀 더 성공했을 것이다. 패트릭 쥐스킨트의 <향수> 역시 문자는 읽지 않은 사람들이 영화 <향수>(2006)를 무슨 포르노인 줄 알고 보았고, 기억의 잔상에도…

Left Menu Icon
Mi Moon (美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