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은 경사인가 애사인가

종려주일.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문장을 마치 성도들이 가진 재물을 과감하게 청구도 하고 맘대로 가져다 쓸 수 있게 하는 구절로 가르치거나, 심지어 그런 내용과 제목으로 쓴 일개 간증책을 단체로 구입해 교회 프로그램에 접목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프롤로그 본래 초대교회 설립자는 메시아가 볼품 없는 나귀를 새끼 타고 입성한 일에 대해 해명해야만 했다. (1) 마가는 그것이 […]

종려주일은 경사인가 애사인가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