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귀에 관한 기독교인의 오해 (눅 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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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귀에 관한 기독교인의 오해 (눅 4:38-44)

 
* 이 글은 자기를 퇴마사로 여기는 기독교인이 흔히 간과하는 부분을 담은 글이다.
 

매일묵상/ 2016년 1월 27일 수요일

 
본문:

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 또 유다의 여호야김 왕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냐 하도다
3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재난을 내리리라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ㅡ예레미야 36:27-32; cf. 1-26.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ㅡ누가복음 4:38-44.

 
관찰:

1.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41a절)
2.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1b절)

 
묵상:

3. 비밀을 묵상함…

 
느낀점:

4. 다이모니온(δαιμόνιον)을 鬼神(귀신)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선 우선 한 자락 깔고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함.

 
해설:

5. 과거 믿은 지 몇 해 안 되던 청년 시절의 일이다. 당시 나는 교회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학생들을 앉혀 놓고 성경 공부를 하던 중에 한 학생에게 성경 몇 장 몇 절을 읽으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그 학생은 주저하며 읽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좀 센 어조로 다시 말하였다. “OOO야~ 뭐하고 있어? 어서 읽지 못하고?” 그러자 그 아이는 몸까지 부들부들 떨면서 읽지를 못하였다. 그런데 그 때 난데없이 그 옆에 있던 다른 학생 하나가 그에게 소리쳤다. “OOO야! 읽지마! …에잇…씨..씨… 읽지마! OOO야!” 그러고서는 둘이서 함께 (제 정신이 아닌 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난데없는 사태에 깜짝 놀란 나는 그것이 성경에서 글로만 읽던 악령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직감하고는 두 아이에게서 악령을 쫓아냈다. 누가 지도를 해준 것도 아닌데, 단지 성경 말씀을 읽고 가르친 가운데 발생한 이 놀라운 체험으로 나에게는 두 가지 중요한 변화가 찾아왔다. 하나는 나의 믿음이 완전히 다른 차원을 걷게 되었다는 사실 하나와, 그리고 그로 인해 당시 몸담고 있던 교회를 떠나게 된 일이다. 어린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 감당할 수 없는 내 체험을 현재 이 교회가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악령을 쫓아내는 것으로는 그 사람의 믿음, 특히 인격이 온전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후에 나는 개인적으로 삶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아울러 수많은 다양한 (학문적) 분야를 이론과 실제속에 접하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어떤 신경학 계통에 종사하던 사람이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는 분야를 개척하는 단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임상에 최면요법을 사용하다가 과감하게 중단한 사례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최면요법은 중독을 수반한다는 사실이다.

신경학 계통에 종사하다가 정신분석이라는 장르를 열어젖힌 이 사람의 이름은 바로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다.

공관복음에 기록으로 남아 있는 예수님의 축귀 본문은 여러 곳이지만 위 본문을 예로 볼때, 본말은 하나로 집약된다.

1) 그리스도께서는 악령이 말함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어떤 말이길래? 그리고 왜?)
2) 악령들이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ㅡ라고 말했기 때문에.
3) 그리고 그것은 그가 그리스도인 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래 밑줄 부분의 직역을 유의해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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