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사람을 낚는 어부ㅡ”라 하신 적이 없다

이 글은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쓴 글이다. 전공자나 신학적인 기반이 좀 있는 독자의 경우 신학적 문제가 작동한다면, 보다 전문적으로 쓰인 이 글까지 읽어야 한다.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ㅡ” 이 말씀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성경 구절 중 한 말씀일 것이다. 특히 공격적인 믿음의 실천 근거로 많이 활용해온 본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미안하게도 “사람을 낚는 어부” 라는 이 경구에 대한 회의적인 논증을 시도하려고 한다. 사람을 어떻게 낚는단 말인가. 본문은 단지 할리에이스 안트로폰(ἁλιεῖς ἀνθρώπων), “사람들의 어부들”이 되게 한다고…

헤르메네이아 미문 (美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