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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의 본회퍼 책 번역 후기

1918년생인 문익환 목사는 40대 중반에 디트리히 본회퍼의 ‘거마인저머 레벤’(Gemeinsame Leben)이라는 책을 <성도의 공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했다. 그런데 그 번역 후기가 좀 황당하여 옮겨 본다. (※ 1964년 초판본이라 표현들은 참작할 것) 본회퍼의 <성도의 공동생활> 역자 후기 “디이트리히 본회퍼, 그의 형제들 가운데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1906년 2월 4일 브레슬라우에서 출생. 1945년 4월 9일 플로센부르그에서 죽다.” (본회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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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 보다 중요한 것

지난 12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합중국 대통령은 현재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김으로써 세계 각 나라로 하여금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임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20년 전의 미 의회 법안을 전격 단행하여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의 수도”임을 공식 천명하였다. (관련 선언문 참조) 이러한 조처는 유대인 당사자뿐 아니라 전세계 기독교인, 특히나 이스라엘의 회복을 언제나 종말론적 관점에서 수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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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c 신학과 교회를 침몰시킨 예수의 자의식

    어벤져스(2015)를 관람했다. 이야기 구조와 편집이 엉망이라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전투 장면 뒤로 보이는 ‘즉석 떡볶이’라는 글자나 필리핀 따갈로그 처럼 들리는 우리말은 반갑기보다는 내가 사대주의자임을 각인시킬 뿐인 영화. 그런데 딱 하나, 매우 흥미로운 개념 하나가 내포되어 있는 걸 보고서 깜짝 놀랐다. 그걸 설명하려면 이야기를 조금 ‘스포’해야 한다. 스포주의!   (1) 단독자 Vs. 독단자 어벤져스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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