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의 하박국 2장 4절 주석

    칼 바르트의 ‘로마서 주석’(1919년)은 기독교 역사를 바꾼 30대 사건 중에 하나로 꼽을 정도로 센세이셔널 한 저서이다. 칼 바르트를 세상에 알린 이 책은 한 마디로 ‘초월적 하나님’ 앞에서의 ‘유한한 인간’인 자신의 고백이기도 했는데, 그것은 아마도 그 자신이 스위스의 초라한 탄광촌 사펜빌(Safenwil)에서 전혀 존재감 없던 목사였던 까닭일 것이다. 20세기 초 유럽이 ‘하나님의 초월하심’을 잊어버렸을때, 칼 바르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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