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그리스어 기초] 문자의 기원과 확산

성경 그리스어 기초 첫 강 문자의 기원과 확산에 관하여 이번 학기에는 강의이다. 오프라인 수업 보충용인데, 지난 학기 처럼 공유하겠다. 첫 강이므로, 그리스어를 포함한 고대어의 기원과 확산에 관한 견해를 좀 밝혔다. (※ 나는 「총균쇠」의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이론을 주목하는 편이다.) 성서 헬라어 – 문자의 기원과 확산 from 미문(美門)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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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유명 방송설교가들의 허위 성례전

코로나 시국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가고 있다. 백신 접종률에 따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전문가 견해도 상반된다. 어떤 전문가는 코로나 시국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도 하고, 어떤 전문가는 변종 바이러스 추이에 따라 만성 전염병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도 말한다. 이 글은 설령 우리가 과거의 일상으로 회귀한다 하더라도 코로나 시국 방역 정책에 반응했던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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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노트 Inside Text Meditation, Prayer, Technique 공지 및 변경 사항 묵상과 기도 자료실 기초 헬라어 성서 헬라어는 회화가 아니라 해석이 목적입니다.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것입니다. 관광을 위한 언어는 관광 가이드에게 배우는 게 낫습니다. 따라서 해석학적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단순 뜻 풀이식 원어 학습은 헬라어 연구라기보다는 국어 학습이라는 사실이 역설입니다. 한 숟가락 한 숟가락, 순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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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의 사이비 복음서

목차 I. 제4복음서에 대한 도발(挑發) II. 영지주의에 대한 도착(倒着) III. 마르시온에 대한 애착(愛着) IV. 도올의 사이비 복음, 큐(Q)복음서 이 글은 도올 김용옥 교수가 그동안 사회에 유포해온 사이비 기독교의 폐해를 통감하고, 그 중에서도 그의 복음서 이해에 나타난 이단성을 알리고자 구성한 글이다. 텍스트에 관한 이단성이 그의 모든 사이비성의 진원지이기 때문이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지금부터 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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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πίστις)이 신뢰(πεποίθησιν)와 결별하는 과정

    믿음(πίστις)과 신뢰(πεποίθησιν)는 본래 뿌리가 같은 어휘다. 그런데 이 ‘믿음’이 ‘신뢰’라는 뿌리에서 완전히 독립하여 결별하는 과정이 보전된 본문이 있다. 그 과정에는 ‘믿음’이 보다 본질적인 명사로 독립하여 ‘칭의’ 라는 개념에 다다르는 과정이 담겼기에 꽤 중요한 장면일 수 있다. 그 장면은 다음 본문에 담겨 있다.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①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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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지평융합

“빛보다 상쾌한 것은 무엇이냐?” 맛은 생존이며 대화(ἑρμηνεία)는 행복(εὖ)입니다. ─Aristotle Let’s Talk Learn More 헤르메네이아(ἑρμηνεία)는 ‘대화’라고 옮길 수 있습니다. 해석의 본질이 대화란 소리입니다. 하나님과 대화의 단절을 ‘죄’라 부르며 그 대화의 복원을 우리가 ‘구원’이라 이름 붙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를 가리켜 방언에 대한 ‘통역’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곳의 콘텐츠는 성경과 해석이 주된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성경에 관해서만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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