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5절 주석 (얼굴에 내리 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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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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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장 5절 주석

    Cain and Abel. A fresco in Monreale Cathedral, Sicily, Italy.

    A fresco in Monreale Cathedral, Sicily, Italy. 12-13th century

    가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인과 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은 것이다.

    ‘가인과 그의 제물’에 상응하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앞서 열납되었다(4절).

    열납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준거는 무엇인가. 이는 열납하지 않은 이유나 원인보다 중요한 문제이다. 판관이 평가하는 주된 요인인 동시에 가인 자신의 다음 행위로 이어지는 동인이기 때문이다.

    열납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쓰인 ‘로 솨아’(לא שעה)는 문자적인 의미에서 “쳐다보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욥에게서 눈을 돌이키지 않았다고 하였을 때 바로 ‘솨아’(שָׁעָה) 동사를 썼다(욥 7:19).

    이 인식의 기능만이 하나님과 교감하는 주된 방법이다.

    그러므로 이 제사에 대한 반응을 하늘에서 불이 내려 아벨의 제물은 태우고 가인의 제물은 태우지 않았다는 식의(왕상 18:37, 38 참조) 추론은 지양하는 것이 옳다. 인식론적일 수밖에 없는 이 교감의 본질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이 쳐다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분개하였다. 단순한 분개가 아니라 ‘심하게’(메오드, מְאֹד) 분개하였다. 그러고는 그것이 그의 얼굴에 내리 꽂았다.

    안색이 ‘변하였다’로 의역된 나팔(נָפַל)은 얼굴에 떨어져 강타한 상태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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