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7절 주석 (‘죄’와 ‘아내’는 동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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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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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장 7절 주석

    Cain and Abel

    by James Timothy Gleeson (Australian, 1915–2008)

    “죄가 문에 엎드린다”는 말을 직역하면 라페타 하타트 로베츠(לַפֶּ֖תַח חַטָּ֣את רֹבֵ֑ץ), 즉 “문(앞)에서 죄가 기대고 서 있다”이다.

    공동번역이나 새번역은 “죄가 네 문앞에 도사리고 앉아 있다”로 번역하고 있다.

    이 구문은 3장 16절의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는 선언문과 함께 읽을 때 그 진정한 의미에 다다를 수 있다.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라는 표현은 “너의 욕망이 남편에게 있을 것이다”(Your desire will be for your husband)의 의역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너의 죄가 문앞에 도사리고 앉아 있는’ 상태와 ‘너의 욕망이 남편에게 (도사리고) 있는’ 상태는 같은 형식이다.

    남편을 지배하려 하지만 “남편이 지배해야 한다”(3:16b)라고 말했듯이 죄가 도사리고 있기에 그 죄를 다스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죄 근원과의 밀착 관계를 의미한다.

    가인은 바로 ‘아내’(의 욕망)와도 같은 ‘죄’(의 욕망)를 다스리지 못 한 최초의 인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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