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25절 주석 (이브는 왜 애 낳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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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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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장 25절 주석

    Adam and Eve

    “Adam and Eve,” detail by Giulio Clovio from the Book of Hours of Cardinal Alessandro Farnese, completed 1546; in the Pierpont Morgan Library, New York City (MS. 69, fol. 27).
    Courtesy of the Pierpont Morgan Library, New York City

    개역 또는 개역개정에서는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라고 옮겼으나 셋이라고 명명한 사람은 남편 아담이 아니라 하와이다. 명명하다 카라가 여기서는 3인칭 미완료 여성 단수(תִּקְרָ֥א)로 되어 있다. 한글 어법상 굳이 그와 그녀를 구별하지 않는 풍토를 따른 번역 탓이다.

    그러나 자손을 낳을 때마다 뭔가 의미를 부여하는 하와의 상습적인 신앙의 정서는 앞서 4장 1절에서 가인을 낳았을 때 부르짖은 탄성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도록 인도한다. 가인을 낳았을 때의 하와의 탄성과 셋을 낳았을 때의 탄성을 비교했을 때 가장 도드라지는 차이는 가인을 ‘야웨’라는 하나님의 이름과 결부 짓는 반면 셋은 야웨가 빠진 ‘엘로힘’과 결부 짓는 차이이다.

    이 차이는 작지만 꽤 파장 있는 의미에 관한 연상을 들여오기 때문이다. 셋이 아들을 낳은 후에야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4:26)는 식으로 앞서 가인이 선점했던 이 이름의 사용 방식을 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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