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행 10:44-48
시편 시 98
제2독서 요일 5:1-6
복음서 요 15:9-17
각 주제:
행 10:44 | “…the Holy Spirit came on all who heard the message.”
시 98:3 | “He has remembered his love and his faithfulness to the house of Israel; all the ends of the earth have seen the salvation of our God.”
요일 5:1 | “Everyone who believes that Jesus is the Christ is born of God, and everyone who loves the father loves his child as well.”
요 15:9 | “As the Father has loved me, so have I loved you. Now remain in my love”
메시지 테마:
포도나무
신학적 주제:
γεγέννηται(낳음을 받은 자), γεννήσαντα(낳는 자), γεγεννημένον(낳은 자/중간태 분사)
파라볼레:
사랑함으로 3개체가 하나 되는 원리에 관하여
해설:
요한일서 5장 1절은 논리적으로 난해한 구문이다.
(1)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가 된다.
(2) (태어)나게 하신 분을 사랑하면 그에게서 (태어)난 자를 사랑한다.
사랑을 조건으로 내 건 인과적 태생론인가 귀납적 출신론인가?
여기서 3회나 사용되고 있는 동사 게나오(γεννάω)는 유전적 관계를 나타낼 때 쓰는 어휘이다.
창세기의 창조를 번역할 때 다량으로 분포되어 나타나는 개념어이다.
‘사랑’을 조건으로 내건 인과/귀납적 태생론이라기보다는 예수와 그의 아버지 하나님과의 유전적 관계를 ‘믿음’으로 결속하는 원리를 담고 있다 하겠다.
다시 말해서 ‘사랑’은 믿음의 결과이다.
‘사랑’이 비로소 믿음을 추인한다는 의미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