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삼상 15:34-16:13
시편 시 20
제2독서 고후 5:6-10, 14-17
복음서 막 4:26-34
각 주제:
삼상 15:35 | “Until the day Samuel died, he did not go to see Saul again, though Samuel mourned for him. And the LORD was grieved that he had made Saul king over Israel.”
시 20:5 | “May the LORD grant all your requests.”
고후 5:17 | “Therefore if any man be in Christ, he is a new creature old things are passed away; behold, all things are become new.”
막 4:27 | “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메시지 테마:
하나님은 ‘후회’하시는가?
신학적 주제:
후회 나함(נָחַם)
파라볼레: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 23:19/ 발람)
Σοφοκλῆς의 Οἰδίπους
요셉의 꿈
해설:
하나님에게는 ‘후회’가 있으신가 없으신가?
신에게 후회가 있다면 전지전능에 대한 위배요,
후회가 없다면 정경으로서 성경은 허위가 되고 말 것.
1. 성서 속에 나타난 다양한 반응 또는 우리 삶의 다양한 반응은 인격으로서 한정된 신의 권역에 관한 범주이지 신의 전체일 수 없다. 피조물이 어찌 창조의 전 범주를 다룰 수 있겠는가.
2. 그런 점에서 신에게 ‘후회가 없다’는 단정은 다소 헬라적인 범주이고, ‘후회가 있다’는 단정은 히브리적 감성의 범주인 면이 있다.
3. 이는 신의 전지전능 중 한 덕목인 예지, 예정, 예선의 맥락과 직결되어 있다.
4. 야웨의 예정(전지)은 라아(רָאָה) 즉 ‘보는 것’이다. 여기에는 후회도 포함된다. ‘돌이킴’의 원천이기도 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