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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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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장 20절 주석

      “아담이…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라는 대목은 “아담이…이름을 주니라 그러나 아담은 돕는 배필을 얻지 못했다”라는 흐름으로 읽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아담에게 돕는 배필의 존재 여부는 동물이 이름을 획득한 것에 상응하는 문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은 …을 얻었지만, …은 …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번역 상으로도 ‘그러나’를 뜻하는 브(וּ) 접속사와 획득(‘얻었다’)을 뜻하는 마짜(מָצָא)도 잘 반영하지 못했던 셈이다. 따라서 ‘아담’이라는 이름은 동물의 작명 또는 하와의 존재와 얽혀 있다 하겠다. ‘아담’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사람’과 동의어인데 이 보통명사로서 ‘사람’이 어느 시점에서 고유명사로 전환되는 지는 그래서 어려운 문제이다. 그러나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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