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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장 22절 주석
앞의 21절을 먼저 참조할 것. 여성의 완성은 아담만으로는 부족했던 18절의 논조에 대한 조처이다. 1장과 달리 여자를 남자처럼 흙으로 빚지 않고 아담의 갈빗대로 만든 원리가 반(反) 신화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것은 원천적으로 아담과 하와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한 몸이라는 가정의 원리를 수반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이 원리가 바리새인이 그리스도께 찾아와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물었을 때,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는 인용의 원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