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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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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4장 6절 주석

      Cain and Abel, circa 1084. Ivory panel from the Cathedral of Salerno, Italy. Louvre Museum
      Cain and Abel, circa 1084.

      가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았다는 자기 인식의 준거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냐?”(또는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냐?’)라는 반문은 마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창 3:11)고 했던 반문에 상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벗었음을 아는 방식이나 제물이 열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방식은 다 자기 결함의 폭로 형식이다. 벗었다는 사실 그리고 열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전해준 사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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