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그럼에도 가만히 있어라

가인은 아벨이 때려죽이는데 가만히 있었고, 에녹은 하나님이 옮기실 때까지 가만히 있었고, 노아는 방주를 준비해 비올 때까지 가만히 있었고,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가만히 있었고, 사라는 단산했지만 아이 볼 때까지 가만히 있었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데도 가만히 있었고, 이삭은 우물을 빼앗기는데도 가만히 있었고, 야곱은 삼촌이 속여도 가만히 있었고,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이 떠날 때 자기를 꺼내가 주기를 해골이 된 채 가만히 기다렸고, 모세의 부모는 모세를 숨겨놓고 가만히 있었고, 모세가 뭔가 해보려고 40에 일어났지만 하나님이 가만히 있었고, 그래서 모세는 40년 동안…

헤르메네이아 미문 (美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