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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5년 8월 17일 월요일

본문:

1 악인의 죄얼이 내 마음에 이르기를 그 목전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하니
2 저가 스스로 자긍하기를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 입의 말은 죄악과 궤휼이라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저는 그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불선한 길에 서고 악을 싫어하지 아니하는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8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9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하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죄악을 행하는 자가 거기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ㅡ시편 36:1-12

관찰:

1. 죄의 양상과 원리에 대하여
2. 주의 집의 살찐 것은 무엇일까?

묵상:

3. 주를 아는 자에게는 → 주의 은혜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는 → 주의 정의가. (10절)

느낀점:

4. 주의 복락이라고 하는 것은 정직과 의를 배제하고는 강같이 흐를 수가 없다. 그러나 과연 인간이 그 정직의 몇 할을 유지할 수 있을꼬.
그래서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할 수 밖에 없는 것(7절). 그렇지만 그것이 죄를 은폐시킨다는 뜻은 아니다. 정직, 곧 용서를 의미한다.

결단과 적용:

5. 교만한 자들의 입술이 나를 피곤케 하지 못하게 하시며(11절) 나의 인내(성실)가 사무치지 않기를 간구하다.

해설:

6. 첫절에서 4절까지는 죄의 양상이 나와 있다. 죄얼이 주는 마음의 담력으로 시작하다가 ㅡ 두려움 없는 ㅡ 스스로를 높이게 되어서는 타자/하나님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다는 감(感)도 떨어지더니, 급기야 침상에서 죄와 문대면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자함과 인내(성실함/ 70인여에서는 진리)가 공중에(구름에) 사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5절). [결국 죄얼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가 구름 속에 사무친다(숨는다)는 것] 6절 이하로부터 복락이 임하는 원리로 전환되고 있다.

기도:

나ㅡ나로 정직케 하소서.
너ㅡ하나님의 성실함(인내)이 공중에 사무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ㅡ우리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Cf. Lectionary, Monday (August 17, 2015): Psalm 36; Genesis 43:1-15; Acts 6:1-7 OR Psalm 101; 1 Kings 3:16-28; Acts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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