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들먹이는 자들에 관한 묵상

 본문: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ㅡ요한복음 12:1-11.

관찰:

1. 삼백 데나리온 (5)
2.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6)

묵상:

3. 가룟 유다의 내면을 묵상함

느낀점:

4. 가난한 자를 표방하는 자들의 내면은 언제나 자신의 부자 됨을 추구함.

해설:

5. 여자 하나가 그리스도의 발에 값비싼 향수를 붓자,
“삼백 데나리온은 족히 받을 수 있는 걸, 차라리 돈으로 바꿔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그랬느냐!”
ㅡ며 가룟 유다가 나무랐다.
그러나 정작 가룟 유다가 훗날 예수를 팔아넘기고 받은 은전 삼십은
그것의 절반도 안 되는 120데나리온에 불과한 것이었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혹은 그 반대) 대변자를 자처하는 자를 보면 대개 결정적일 때 실속이 없다.
120데나리온은 넉달치 봉급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고대 시대에 실수로 종을 죽였을 때
변상하는 정도의 액수이다.
따라서 그 여자는 거의 1년치 급여를 예수 그리스도의 발 씻는데 몽땅 부은 셈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를 두고 자신의 장례식을 치른 것으로 여길 정도로 깊은 인상을 간직했다.

결단과 적용:

6. 사순절의 4분의 3.5가 지나가다.

기도:

7. 나― 주님께 옥합을.
너― 주님께 옥합을.
우리― 주님께 옥합을.

Lectionary, Monday (March 21, 2016): Isaiah 42:1-9; Psalm 36:5-11; Hebrews 9:11-15; John 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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