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1장 ‘현숙한 여인’에 대한 흔한 오해

잠언 31장 ‘현숙한 여인’에 대한 흔한 오해

 

신사임당을 그려넣은 5만원권 지폐 도안. 앞면. /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신사임당을 그려넣은 5만원권 지폐 도안. 앞면.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4713

이 글은 잠언 31장의 ‘현숙한 여인상’을 바로잡고자 작성한 글이다.

대개 잠언 31장 ‘현숙한 여인’을 마치 우리나라의 ‘현모양처’ 뉘앙스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릇된 이해이다.

‘현모양처’라는 단어만 해도 ‘어진 어머니 착한 아내’(賢母良妻)라는 유교식 여성상으로 소개되고는 있지만, 사실 그 출처도 불분명하다. 일본식 여성상인 ‘양처현모’에서 들여온 여지도 있기 때문. (* 패전 후 일본의 재건을 이끈 것은 ‘야쿠자와 여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럼, 야쿠자의 아내네?)

예컨대 ‘현모양처’는 마치 남편 및 남편네 식구들에게 부당한 처사를 당해도두들겨 맞고 외도당해도 꿋꿋이 참아내는 여인상이라는 그릇된 이해가 요즘도 만연한 사실이 다름 아닌 신사임당에 대한 현대적 인식에서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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