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사탄의 기원

사탄의 기원

이글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을 관통하는 사탄의 기원에 관한 글이다. 그러나 이것은 기독교 세계관과 기독교 바깥 세계관을 이어주기 위한 문학적 상징의 해석학적 유추이지, 조직신학이나 어떤 교리적 전통을 개정하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니다. 우선 크로노스 신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크로노스는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Cronos(Kronos, Κρόνος)와 Chronos(Khronos, Χρόνος)는 다른 것이다. 전자는 농경의 신이고 후자가 시간의 신이다. 먼저 농경의 신 Cronos는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푸스 시대 이전의 티탄족 신이었다. 그는 하늘 신 우라노스와 대지의 신 가이아의 아들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의 상징은 긴 낫이다. 그는…

때(a time)가 있다.

      전도서에서 가르치는 14쌍의 때(time) 가운데 가장 첫 번째인 (1) ‘날 때’와 ‘죽을 때’를 안 것은 8세 때,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한 때이다. 그 다음 쌍인 (2) ‘심을 때’와 ‘심은 것을 뽑을 때’는 아마도 내가 성실하게 섬겼던 교회에서 뽑힐 때였을 것이다. 단순히 뽑히는 게 아닌 ‘심었다가 뽑히는’ 것을 말한다. (3) 죽일 때와 치료시킬 때. 여기서 죽일 때(to kill)는 앞의 죽을 때(to die)와는 또 다른 것이다. 게다가 누가 죽이는 것인지 주어가 없다. 여기 등장하는 모든 때의 쌍이 그러하다. 그러나 분명한…

Mi Moon (美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