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음식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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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음식을 원하는가

프롤로그 | 엥겔지수
엥겔지수란 가계 총지출 가운데 먹는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경제학 용어다. 저소득층에서는 높게, 고소득 층에서는 낮게 나타나는 법칙을 엥겔(Ernst Engel)이라는 사람이 발견했다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4인 가족 한 가구 소득이 100만원이라 가정했을 때 먹는 비용으로 60만원을 지출했다면 엥겔지수는 60이 되는 셈이다. 이 통계법칙이 발견된 이래 이 계수는 부자와 가난한 자를 가르는 기준이 되어왔다. 만약 4인 가족 먹는 비용이 최소 60만원이 드는데 60만원 밖에 벌 수 없다면 가난한 가계 통계로 잡히는 식이다. 2005년 통계로 인도네시아 45.7%, 영국 8.6%, 미국 5.7% 순으로 조사된 바 있다. 우리 나라 정부는 2000년 이후 14-16% 정도 선에서 엥겔지수로 내놓고 있는 것같다. 그러나 사실 이 엥겔지수는 국가 전체 평균 계수로는 별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IMF 이후 부의 양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소득 상위층과 하위층 엥겔지수 격차가 매우 커졌기 때문이다. 다음은 2003년 이후 역대 엥겔지수다. 앞 지수가 하위층, 뒷 지수가 상위층: 2003년(20.75% | 12.65%), 2005년(20.70% | 12.04%), 2007년(20.16% | 11.19%), 2009년(19.98% | 11.31%), 2011년(20.70% | 11.83%), 2012년(20.79% | 11.59%). 사실 OECD자료용으로는 매해 대동소이 해 보일런지 모르나 일반 국민들 체감은 사실 해의 격차보다는 두 계층 지수 간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2003년 격차는 8.1%였으나 2012년에는 9.2%이다. 거기다가 이 통계에 먹거리의 질은 반영되지 않았다.
프린서플 | 어떤 음식을 원하는가.
그동안 곧잘 다루었던 ‘시험’이라는 주제는 그 시험이 대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 혹은 ‘왜 오는지?’라는 주제 속에서 주로 다루어져 그것이 사단의 시험인가 하나님의 시험인가라는 관점에만 묶여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음행하지 말자”, “시험하지 말자”, “원망하지 말자”는 경고와 함께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에 강한 규탄을 하고 있는 이 본문은 그 열거된 시험의 예시들 속에 어떤 일련의 단계를 갖고 있음이 발견됩니다. 또 그 시험들은 모두 어떤 한 가지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 맞춰 보세요!

홍해.
홍해를 건너는 그 자체가 시험이었습니다. 아니 그 이전부터 이미 시험의 연속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들고 이스라엘로 다시 들어간 것도 시험이요, 모세의 말만 믿고 보따리를 싸들고 집을 나서는 것도, 모두 이스라엘에게는 큰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홍해라는 거대한 시험의 막다른 길에 당도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것은 무엇에 관한 시험입니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황금 송아지.
홍해를 건넌 이후 그들은 모세가 계명을 받으러 산으러 올라간 그 사이를 기다릴 수가 없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이것은 무엇에 관한 시험입니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불뱀.
세 번째로는 다음과 같은 말로써 자신들의 시험을 고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이것은 또한 무엇에 관한 시험입니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필로그 | 상대성 엥겔지수.
1860년에 프로이센 왕국의 통계 국장을 지내던 엥겔이 벨기에 근로자 가계를 조사하면서 그 법칙을 발견한 때는 1875년입니다. 과연 그 당시에 오늘날처럼 현대인이 극도로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을 그 법칙에 반영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이 ‘상대성’ 엥겔지수는 오늘날뿐 아니라 이미 모세 때로부터 작용하던 것임을 위의 단계가 방증합니다. 어떻게 극복할지 나눠봅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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